커다란 상자에 포장이 잘되어 배송되었습니다. 아이(초2)가 원격수업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졌는데 주로 바닥에 엎드려서 책을 읽거나 해서 고민하다 빈백 구매했어요. 어른용 빈백은 놓을 자리가 없고 좀 쓰다 애물단지가될거 같아 방석보다 크면서 아이를 좀 앉아있게 할 용도로 구매했습니다. 우선 받자마자 아이가 앉아보았는데 생각보다 딱딱하면서 겉 재질이 미끄러워 쭉 미끄러지네요. 안에 충전재가 시간이 가면 꺼진다고 하니까 우선은 그냥 써볼 생각입니다. 아이가 뭘 잘 흘려 줄라로 선택했는데 좀더 써봐야 만족도가 나올거 같아요. 큰애꺼로 주문했는데 둘째가 너무 부러워하며 울어서 당장 하나 더 사게 생겼어요. 가격이 좀 더 착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 사이즈와 무게는 만족합니다.